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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생활 정보

푸들(Poodle) : 스탠다드·미니어처·토이 푸들 성격과 특징, 유전적 질병

by 방구석 숑숑이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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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은 똑똑하고 귀여워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견종입니다. 지나가면서 동네 산책할 때도 많이 보입니다. 이미 키우고 계신 분이나 분양받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만한 정보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푸들-Poodle-스탠다드-미니어처-토이-성격과-특징-유전적-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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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Poodle)의 종류

- 일반적으로 푸들은 '스탠다드·미니어처·토이' 3가지로 구분합니다. 프랑스에서는 좀 더 세분화해서 구분하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3가지 구분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탠다드(38cm~) 미니어처(25/28~38), 토이(~25/28) 체고(어깨까지 높이)에 따라 구분합니다. 참고로 푸들의 경우 종류가 체급에 대한 분류이며 품종을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 토이푸들의 혈통이라도 그 새끼가 미니어처급 크기라면 미니어처로 분류됩니다.

 

푸들-Poodle-종류-특징

 

스탠다드-푸들-사람같이-두발

스탠다드

- 최소 어깨까지의 높이가 38cm인 경우입니다. 50cm를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거의 중대형 견종 크기입니다. 스탠다드 푸들의 경우 두발 서기를 하는 모습이 사람 같아서 소름 돋는다는 말도 있습니다.(척추 구조가 달라 두발 서기를 하면 사람 같은 구조가 됩니다.)

 

미니어처 

- 어깨까지의 높이가 38cm~25/28cm 미만인 경우입니다. 웰시코기 정도의 크기로 보시면 되며, 우리나라에서 대부분 사람들이 미니어처 푸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 토이

어깨까지의 높이가 28cm~25cm 미만의 경우입니다. 토이푸들을 데려왔는데 성장이 너무 빨라 미니어처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5cm 아래의 토이푸들은 상당히 드물게 볼 수 있습니다. 속여서 분양하는 경우가 있으니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푸들(Poodle)의 특징

 

수명:12~15년

 

- 강아지 푸들 특징 : 원산지는 독일입니다. 프랑스인들이 좋아하는 개이기도 합니다. 여러 강아지가 있지만 크기나 성격, 털 빠짐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매우 인기가 많은 견종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기르는 견종입니다. 푸들은 파마머리를 한듯한 곱슬곱슬한 털의 인형 같은 외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다른 강아지들과 다르게 털이 곱슬한 형태로 계속 자라기 때문에 잘 빠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털이 잘 엉켜있으므로 자주 빗질을 하거나 미용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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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푸들은 똑똑하고 보호자가 훈련을 시키면 배우는 습득력도 빠릅니다.(스탠다드 푸들, 토이 푸들, 미니어처 푸들도 다 똑똑) 하지만 너무 똑똑하면 영악해질 수 있습니다. 같은 견종이라도 개체별, 성향별, 사는 환경, 경험에 의해 성격이 달라지지만 일반적인 대다수의 푸들이 분리불안(과도한 불안)에 취약한 성격입니다.

 

 

 

푸들(Poodle)의 성격

- 공격성이 거의 없는 편으로 리트리버처럼 천사견으로 불립니다. 하지만 천사견으로 생각하고 방심하다가 푸들의 영악함에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을 잘 시켜야 합니다.

 

귀여운-푸들-천사-1

 

귀여운-푸들-천사-2

 

· 분리 불안

- 보호자가 없으면 불안해합니다. 분리불안이 있으면 사료를 잘 안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료를 안 먹어서 보호자가 걱정을 하고 음식을 다른 방법으로 준다던가 직접 먹여준다던가 하면 푸들은 학습에 의해 '아~ 내가 사료를 먹지 않으면 더 나를 신경 써서 보살펴 주고 더 맛있는 걸 주는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러면 푸들은 배고파도 참고 버티게 됩니다. 공복에 토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사료 주기

- 이럴 때는 사료를 치우고 아무것도 주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푸들은 단식 투쟁을 합니다. 그때부터는 인내심 싸움으로 처음부터 식사예절을 잘 가르쳐야 합니다.(너무 어리거나 노견이 아니라면 처음부터 잘 교육해야 합니다.)

 

- 다른 개들은 식탐에 대한 욕심이 있지만 푸들은 자기가 먹고 싶은 만큼만 먹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맛없는 음식은 쳐다보지도 않고 편식을 잘 합니다. 다만 개체 차이가 있고 굶주림에 시달렸던 경우는 아무거나 줘도 잘 먹습니다.

 

· 눈치 보기

- 눈치를 많이 보며, 보호자를 많이 살핍니다.(보호자의 기분에 따라 기분이 좋으면 애교를 부리고 안 좋아 보여도 애교를 부려서 보호자의 기분을 풀어줍니다.), 보호자를 너무 좋아해서 항상 무릎 위에 올라오는 것을 좋아합니다. 화장실, 예절교육 등 여러 가지를 가르쳐도 금방 학습합니다.(가르치며 키우는 재미가 있어요), 애교가 정말 많습니다.

 

· 보호자 관계

- 주인이 조금만 잘해줘도 리액션과 반응이 좋습니다. 푸들이 좋아하는 행동을 해주면 지나치게 발랄할 정도로 격하게 반응하며 운동량도 상당한 편입니다. 낯선 사람은 잘 안 따르는 성격으로 잘 짖어 버립니다. 하지만 보호자와 친한 모습을 보이면 푸들도 친밀감을 보이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집에 가족들이 많으신 경우 자기를 챙겨주고 산책을 많이 시켜주는 사람을 제일 잘 따릅니다. 그다음으로 밥을 주는 사람을 따르는데 푸들은 식욕과 놀이 중 놀이에 대한 욕구가 더 커서 잘 놀아주는 사람을 따릅니다. 대체적으로 무시하는 사람 없이 이것저것 잘 챙겨주면 다 잘 따르는 성격입니다.

 

- 얌전히 있다가도 발광을 하면서 뛰어다닐 때가 있습니다. 보통 생후 5~6개월 정도 지나면 이런 행동들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견주는 이런 모습에 놀랄 수도 있는데 운동량 부족이나 기분이 엄청 좋을 때는 그럴 수 있습니다.

 

 

 

푸들(Poodle)의 유전적 질병

- 푸들은 다른 견종에 비해 유전병이나 고질병이 많지 않은 건강한 견종에 속합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펫 숍 같은 곳에서 어린 강아지를 분양하는 경우가 많아 분양 직후에 질병에 취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 강아지를 분양받았다면 주의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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