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외 주식 : 폭락장은 언제 올까?

안녕하세요. 방구석 전문가 숑숑이입니다.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 중에 회원님이 예전에 올리신 자료가 있었는데 유용할 것 같아서 정리해 포스팅해봅니다. 단순 하락장이 아닌 크게 폭락장이 언제 왔었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입니다.

미국주식 경제지표(FRED)

우리가 미국 주식을 하다 보면 이게 과연 조정일지 아니면 정말 폭락이 올지 많은 생각이 듭니다. 이 지표는 긴 흐름으로 보셔야 합니다. 10년 장기 2년 단기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라고 합니다.

FRED는 미국의 경제 지표들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부도 위험 지수, 채권, 통화량, 실업률, 자산 변동 등)

 

https://fred.stlouisfed.org/series/T10Y2Y

10-Year Treasury Constant Maturity Minus 2-Year Treasury Constant Maturity

위 사이트로 접속을 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위 표에 분홍색 가이드를 보시면 0.0 기준으로 마이너스와 플러스 그래프가 보입니다. 아래 분홍색 가이드는 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마우스로 드래그해서 자세한 기간을 볼 수 있어요.)

 

위에 분홍색 가이드는 장단기 금리 역전 이후 리세션이 온다는 의미입니다.(분홍색은 리세션 구간 *제가 칠해놓은 거에요. 사이트에서는 회색 음역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1989년 3월 : -0.2

1990년 7월 17일부터 주가가 20% 폭락해서 회복하는데 1년 4개월이 걸렸습니다.

 

2000년 4월 : -0.07 

2000년 9월 1일부터 주가가 폭락하여 회복하는데 5개월 걸렸습니다.(닷컴 버블)

 

2006년 2월 : -0.14

2007년 7월 16일부터 주가가 56% 폭락하여 회복하는데 1년 2개월이 걸렸습니다.(리먼 브라더스)

 

2019년 8월 : -0.20

2020년 2월 20일부터 주가가 32% 폭락하여 회복하는데 6개월이 걸렸습니다.(코로나)

 

세세하게 보면 폭락은 계속 왔었지만 마이너스 이후에는 얼마 지나지 않아 폭락장이 반드시 찾아왔다고 합니다.

예외 없이 왔으니 마음의 준비를 한다는 점에서 좋은 지표인 것 같고 마이너스로 내려간 후에는 평균 270일 이내에 불황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마이너스 근처에 가면 미리 현금화를 해놓는게 좋겠지요?) 

 

책 홍보는 아니고 홍춘욱 박사님이라는 분도 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는라는 책에 10년물과 2년물금리가 역전되고 나면 폭락이 나온다고도 했습니다.

 

이런 지표 말고도 유안타증권 유동원 본부장님의 유튜브를 보시면 폭락의 조건이라고 나와있는 영상이 있습니다.

 

- VIX 지수 10 이하 일 때, 도망가야 하고 12정도 일 때부터 매도 계획

- Fear & Greed Index (https://money.cnn.com/data/fear-and-greed/) 80 수준에서 매도

- M2 증가율 추이가 7% 이하로 하락 시 우려

- 미국과 OECS 경기선행지수 추이, 꺾여서 내려오는게 문제가 아니라 각도가 중요하다. (추이가 급격히 100이하로 내려오면서 떨어질 때)

- 선진국 잔존가치 모델 상 상대적 매력도

- 미국 10년-2년 장단기 금리차 추이가 마이너스가 될 때

 

 

자 여기서 뜻하는 것은 - 일때 폭락하고 그때 구매한다면 반등할 수도 있다는 거겠죠?

앞일은 모르지만 해외 미국 주식을 하신다면 미리미리 대비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사이트에서는 매일 수치가 나오니 링크를 저장하시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